'사콜' 임영웅, 확 달라진 모습..춤신춤왕의 '사랑의 트위스트'[★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24 00:11 / 조회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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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이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를 통해 '춤신춤왕'으로 변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탑식스의 선물' 특집으로 꾸며져 '미스터트롯' 때의 경연을 재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전에도 춤이 안 돼서 흥나는 무대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미스터트롯' 전에 그래도 춤을 췄던, 전국민이 다 출 수 있는 '사랑의 트위스트'. 그것도 못 외워서 약간 바꿨었다. 춤도 아니라 동작이었는데 워낙 안 움직이니까 춤으로 봐주더라"라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춤과 함께 선보이겠다고 했다.

임영웅은 무대 전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이 되냐. 심장이 뛰고 그때랑 기분이 비슷하다"고 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목소리를 떨며 긴장감을 전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임영웅은 과거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러나 임영웅은 갑자기 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망치춤에 문워크까지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임영웅은 "앞으로는 춤을 많이 춰서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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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영탁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심금을 울렸다. 영탁은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 부르고 싶던 곡 위주로 준비했다"며 혁오의 '위잉위잉'을 선곡했다. 이어 "가사가 내 얘기 같았다. '가수인데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고군분투했었다. 외롭고 힘들었다"며 "내가 좋아했던 감성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영탁은 에너지 넘치던 평소와 다르게 짙은 감성과 진심을 전했고 장민호는 "이 분위기에 동요되지 않으려고 하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하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무대를 재연했다. 이찬원은 이번 무대로 "경연 끝나고 어디 가서 단 한번도 어디 가서 부른 적 없다"며 결승전 때 불렀던 '딱풀'을 골랐다.

연습실에 도착한 이찬원은 "'딱풀' 안무 기억한다. 잊을 수 없다. 내 인생 처음으로 독무를 춘 거였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찬원은 곧 버벅거리기 시작하며 평소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대 위 이찬원은 달랐다. 이찬원은 완벽한 안무 숙지와 댄서와 호흡을 맞춘 군무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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