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회사도 결근한 채 몸살..궁금증 UP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9.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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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김민재./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부자 냄새'가 진동하는 실크 잠옷과 해열 패치, 담요까지 3종 세트로 무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코퍼스코리아) 측은 진무학(김민재 분)의 출장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지난 22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첫 회에서는 돈과 돼지밖에 모르는 감자탕 글로벌 외식기업 '돈돈 F&B' 진상무 무학이 네덜란드 출장에서 '예술 바보' 김달리(박규영 분)와 엉뚱한 착각으로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리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신세 지게 된 무학은 정전 사고 때문에 슬립 차림의 달리와 몸이 포개지는 사고를 겪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첫 회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엔 네덜란드 출장 후 극심한 후유증(?)을 앓는 무학의 모습이 담겼다. 부자 냄새 나는 실크 잠옷과 해열 패치, 몸을 꽁꽁 싸맨 담요가 누가 봐도 무학이 몸살을 앓고 있음을 드러낸다. 시간이 곧 돈인 무학이 회사도 결근한 채 시름시름 앓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꿈만 같았던 달리와의 만남이 무학의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킨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비서 미리(황보라 분)는 자신의 상사를 챙기러 집에 온 모습이다. 미리로부터 어떤 말을 전해 들은 무학은 동공이 확장될 정도로 크게 놀란 모습. 무학의 정곡을 찌른 미리의 일침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은 네덜란드 출장에서 달리와 꿈과 같은 일들의 연속을 겪으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게 된다"라며 "무학이 회사도 결근하고 집에서 끙끙 앓는 이유가 과연 달리 때문인지는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달리와 감자탕' 2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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