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달리와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첫만남에 밤 지새웠다[★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22 22:50 / 조회 : 89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화면 캡처
'달리와 감자탕'의 김민재와 박규영이 처음 만난 날 함께 밤을 보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달리(박규영 분)가 진무학(김민재 분)을 진 히토나리로 착각해 미술 파티에 데려갔다.

이날 김달리는 일하는 미술관장을 대신해 진 히토나리를 데리러 갔다. 진 히토나리는 미술계 큰 손으로 중요한 손님이었다. 하지만 양돈협회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간 진무학은 '미스터 김'을 찾는 김달리를 보며 자신을 찾는다고 착각했고, 진 히토나리 대신 김달리의 차를 탔다.

진무학은 미술 파티에서 그림 가격을 듣고 놀라 올리브를 뱉었고, 1600억 원 짜리 그림을 망가트렸다. 김달리는 그 그림이 가짜라고 주장했고 이에 분노한 파티 주최자는 김달리와 진무학을 쫓아냈다.

image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화면 캡처
뒤늦게 진무학이 진 히토나리가 아님을 알게 된 김달리는 황급히 진 히토나리를 데리러 갔다. 하지만 진 히토나리는 연락을 받지 않은 채 사라졌다. 진무학은 자책하는 김달리를 위로했다. 김달리는 기운을 차리고 진무학을 호텔에 데려다줬다. 그러나 진무학의 신용카드는 아버지 진백원(안길강 분)에 의해 정지된 후였고, 결국 김달리는 진무학을 집에 데리고 왔다.

진무학은 하루종일 고생한 김달리를 위해 요리했다. 김달리는 "정말 맛있어요.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감탄했다.

진무학은 흐뭇해하며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하는 겁니까? 좋네. 그림 보면서 공부도 하고"라며 김달리에 대해 물었다.

김달리는 "일정 끝나면 저희 미술관 들려주세요. 카페테리아도 있거든요"라고 했고 진무학은 "미술관에 카페라면 데이트인데"라며 쑥스러워했다. 김달리는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던 건데 진 선생님은 재밌는 분인 거 같아요"라며 웃었다.

식사를 마친 후 김달리는 옷을 갈아입으러, 진무학은 씻으러 갔다. 그때 정전됐고 김달리는 옷을 벗다 넘어지며 소리를 질렀다. 놀란 진무학은 옷을 다 벗은 채 김달리에게 갔다. 진무학은 김달리를 찾다 김달리 위로 넘어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난 첫날부터 옷을 벗고 포옹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