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여전히 존재감 제로, 그런데 감독은 필요하다고 한다 '日 의문'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9.21 21:54 / 조회 :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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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AFPBBNews=뉴스1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26·리버풀)가 여전히 존재감이 없다. 소속팀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5경기를 치렀지만 미나미노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출전 시간은 제로다. 미나미노의 기용을 놓고 일본 매체가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1일(한국시간) "미나미노는 개막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미나미노를 신뢰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미나미노는 2019~20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시즌에는 대부분 교체로 14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에도 임팩트가 없긴 마찬가지였다. 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모두 포함해 17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결국 그가 택한 것은 임대졌다. 그래도 사우스햄튼으로 임대 이적해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10경기서 2골을 넣었다. 시즌 종료 후 리버풀로 돌아왔고, 프리시즌에서 2골을 넣으며 기회를 찾는 듯 했다. 그러나 기대감은 절망으로 바뀌었다. 개막 후 위르켄 클롭(54) 감독은 미나미노를 기용하지 않았다. 출전 없이 벤치만 지키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펩 레인데르스(38) 수석코치와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주목했다. 미나미노에 대한 평가였다. 레인데르스 코치는 "미나미노는 훌륭한 프리 시즌을 보냈다. 사우스햄튼 임대 경험이 정말 중요하고 생각한다. 당시 좋은 결정이었다.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우리를 흥분하게 했다. 국가대표팀에서 작은 문제(부상)가 있었지만 지금은 회복했다.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그가 우리 팀원인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말했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 땐 빠른 속도가 필요없다. 미나미노는 타고나면서 똑똑한 선수다"며 "그런 움직임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미 지난 게임에서 필요로 했다. 근처에 있는 선수들과의 호흡도 좋다. 그는 더 나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데려온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나미노의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자 사커다이제스트웹은 "그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는 오는 것일까. 오는 22일 노리치시티와 리그컵 경기가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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