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 형, 이번엔 신인들에게 한우 선물... 구단주 또 통 크게 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9.21 20:00 / 조회 : 1474
image
정용진 구단주가 지난 4월 4일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경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1
image
정용진 SSG 구단주가 신인 선수들에게 보낸 한우 선물./사진=신헌민 인스타그램
구단주가 또 한번 통 큰 선물을 했다. '용진이 형' 정용진(53) SSG랜더스 구단주 겸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인 선수들에게 추석 선물을 보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신인 선수들이 각자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공개가 됐다.

정 구단주는 자신의 이름으로 팀에 합류하게 된 신인 선수들에게 카드와 함께 한우를 보냈다. 함께 동봉된 카드에는 '훌륭한 선수를 키워내신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디딘 선수들이 무엇보다 부상없이 마음껏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랜더스 상륙을 환영합니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선수들을 뒷바라지 한 선수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선수들에게는 같은 식구가 된 것을 축하했다.

SSG에 따르면 1차 지명 윤태현(인천고)를 비롯해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광주동성고 신헌민, 김도현(백송고), 박상후(경북고), 이기순(동산고), 강매성(공주고), 김태윤(배명고), 임성준(강릉영동대), 전영준(대구고), 최유빈(장충고), 육성 선수까지 총 11명에게 보내졌다.

2022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로 지명된 투수 신헌민(18·광주 동성고)은 구단을 통해 "추석을 맞아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갖게 되어 기쁘고, 보내주신 선물은 가족과 함께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함을 전한 뒤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어 효도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구단주의 마음 씀씀이에 신헌민의 부모님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신헌민은 "부모님께서 굉장히 기뻐하셨다. 저를 지명해주신 자체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선물까지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신헌민을 비롯해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9명의 신인들이 모두 자신의 SNS에 정용진 구단주의 한우 선물 인증샷을 올리는 훈훈함을 연출했다. 선수들 나름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신헌민은 "부모님을 위한 선물이라 더 감사했고, 이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직접 연락드리기는 어려우니, 이번에 SSG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이 모두 함께 상의해서 SNS 게시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 정용진 구단주의 한우 선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즌 초반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내야수 최정(34)과 최주환(33), 투수 박종훈(30) 등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딴 '용진이형 상'이라며 한우선물을 보내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적이 있다. 이번에는 신인 선수들에게 추석을 맞이해 통 큰 선물을 보냈다.

image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SSG에 지명된 신헌민./사진=SSG 랜더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