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전설의 배우들' 방송 화면 |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배우들'에서는 이재용이 경기도 고양시의 전설 '밥할머니'에 관해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용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들고 "만약 이분이 살아계신다면 큰 절을 드릴 것 같아"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재용은 연기를 하듯 몰입도 높은 음성으로 임진왜란 당시를 설명했고 긴장감을 높였다.
당시 50세였던 밥할머니는 용맹한 기질로 행주대첩에 참여해 조선판 잔 다르크다운 모습이었고 이재용은 "20년 가까이 고양시에 살면서 이분에 대해 눈곱만큼도 몰랐다는 게 부끄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