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 /사진제공=제이알 이엔티 |
지난 19일 제이알 이엔티 SNS와 공식포스트에는 소속배우들의 추석 친필 메시지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남상미의 변함없는 미모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연 미인의 대명사로 '개와 늑대의 시간' '조선총잡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출연작마다 흥행을 담보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믿보배' 남상미는 작품으로 만날 날이 더 기다려지는 배우. 본인을 닮은 귀여운 글씨와 그림으로 전한 남상미의 메시지는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든다.
이번 주 인기리 종영한 KBS '오케이 광자매'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남자주인공 한예슬로 폭넓은 시청층의 사랑을 받은 '대세 배우' 김경남은 '한가위 삼행시'로 센스 넘치는 명절 인사를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를 마친 김경남은 곧바로 JTBC '한 사람만'에 촬영에 돌입, 밑바닥 인생의 남자주인공 '민우천'으로 분해 안은진과 멜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한규원, 이신기, 김수환 /사진제공=제이알 이엔티 |
2021년에만 다섯 작품을 선보이며 열일중인 배우 한규원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 '인질'에서 빌런 조직을 쫓는 광수대 장형사로 분해 열연한 한규원은 JTBC '한 사람만'에 시한부선고를 받은 아내 세연(강예원)의 남편 오영찬 역으로 합류, 브라운관에서 첫 기혼자 역할에 도전한다.
이어 '악마판사'에서 국민배우로 열연한 강서준, '펜트하우스2'와 영화 '방법'에서 열연한 김수환, '메모리스트'와 '런온'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이신기, '날아라 개천용'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김균하 역시 즐거운 에너지로 명절 인사를 전했다.
각기 다른 장소, 각기 다른 모습으로 훈훈한 한가위 인사를 전한 아름다운 배우 남상미-김경남-지은-강서준-김자영-한규원-김수환-이신기-김균하가 2021년 하반기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