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슈퍼맘 소유진, 막내딸 세은 특급 애교 공개 '윙크 뿅'[★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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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돌' 배우 소유진의 딸 세은이의 특급 애교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석 특집 '슈퍼맘이 돌아왔다'가 그려졌다.

제1대 슈퍼맘으로는 '슈돌' 내레이터 소유진이 나섰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용희, 서현, 세은 삼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다. 평소 베이킹부터 미술, 가죽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소유진은 "삼남매 육아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출장을 떠난 뒤 아이들을 위해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첫 솜사탕의 모양이 엉망이 되자 소유진은 "이럴 땐 어떻게 말한다고? 어른들도 실수를 할 수 있지"라며 아이들을 설득해 눈길을 모았다. 첫 솜사탕은 오빠 용희에게 돌아갔고, 거대한 솜사탕을 얻어낸 막내 세은이는 엄마의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솜사탕 노래를 부르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세은이는 솜사탕을 만들다 갑자기 "나 아기 두 살 때 나 요쪽 나무에다가 부딪혀서 나가 요쪽 이마에 부딪히고 해서 이마 피나서 나 병원 갔었다"고 에피소드를 꺼내 귀여움을 더했다. 소유진은 이에 그때 세은이 안 울고 "내 만두"라고 외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솔미는 이 대화를 듣다 "'나'가 화법이 너무 귀엽다"고 말했고, 소유진은 "맞다. 저건 너무 귀여워서 안 고쳐주고 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세은이는 '똥 밟았네' 댄스를 완벽 커버하더니 언니 서현이와 함께 화장 놀이를 시작했다. 서현이는 '만능 언니'답게 세은이를 챙기며 눈길을 모았다. 세은이는 이후 소유진에 "나는 엄마처럼 예뻐지려고 이렇게 화장도 한 거다. 나는 커서 엄마 옷도 입을 거다"고 말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소유진은 "지금이 더 예쁜데"라 답했고, 세은이는 "왜? 엄마 같냐"며 엄마 소유진에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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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사유리의 집에 방문했다. 최양락은 처음으로 아기 목욕시키기에 도전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는 아기 씻겨본 적도 한 번도 없다. 기저귀 갈아입힌 적도 없다"고 밝혔고, 최양락은 "내가 사유리 아들을 목욕시켜 줄 줄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팽락부부의 딸 최윤하와 아들 최혁은 화면 너머로 이를 지켜보다 인상을 찡그려 웃음을 더했다. 최양락은 갖은 놀잇감을 사용해 젠을 목욕시켰으나, "테스 형"을 외치다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결국 젠을 울리고 말았다.

팽현숙은 가발과 뿔테 안경을 써 사유리의 엄마로 완벽 변신했다. 젠은 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난 데 이어 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시작하자 누가 할머니인지 혼란스러워 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어머니랑 하나 엄마랑 너무 비슷하다. 진짜 자매라고 해도 되겠다"며 웃음을 더했다. 팽현숙은 이어 사유리에 추석맞이 한 상을 차려준 뒤 편하게 먹으라고 젠을 봐주기도 했다.

팽현숙은 사유리에 "젠 크면 결혼해야 하지 않냐"고 단골 질문을 던졌고, 사유리는 "저는 지금까지 결혼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사이가 좋고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언젠가 결혼해도 좋은 것 같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팽현숙에 "둘이 뽀뽀하는 거 보고 싶다"고 뜬금 소원을 전했다. 아웅다웅하던 팽현숙은 최양락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한국 대표 럭비 선수 안드레진과 정연식에 럭비를 배우러 향했다. 샘과 윌벤져스는 평소 럭비 대회를 다 챙겨볼만큼 럭비 팬임을 드러냈고, 벤은 윌리엄에 속도 대결을, 윌리엄은 맨주먹으로 수박을 깨며 힘 대결을 이겼다. 하지만 연식 바라기인 벤 덕에 테스트와 관계 없이 윌리엄은 안드레진과, 벤틀리는 정연식과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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