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희진, 첫 화보촬영 도전..모델 같은 '완벽 소화력'[★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9.19 00:51 / 조회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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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시점'에 김희진이 생애 첫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구선수 김희진의 일상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희진의 옷장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옷장 내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희진의 매니저는 "패션감각도 뛰어나고, 가보면 못보던 옷들이 항상 많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힙한 패션으로 입는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진은 "라디오에 출연하며 후드집업을 입고 갔었다. 팬분들이 '여자친구만 샀는데 품절이 됐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김희진은 본인의 패션 롤모델로 배우 류준열의 옷을 참고해서 입는다고 말했다.

또 김희진은 동료 배구선수 박정아와 파인다이닝을 함께 했는데, "힘든 훈련을 하면 나에게 주는 보상 개념으로 파인다이닝을 간다"고 했다. 이어 김희진은 "중학교때 알게 됐고, 같은 팀에서 창단 멤버였다"고 박정아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와 김희진은 서로의 강렬했던 첫인상을 소개했다. 먼저 박정아는 김희진에 대해 "멀리서 잘생긴 남자가 뛰어왔는데 여자였다"고 했고, 반대로 김희진은 박정아를 "키크고 말랐던 친구"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희진은 생애 첫 화보 촬영 스케줄에서 훌륭한 소화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희진은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약간 두바이 부호 느낌이다"라고 민망해 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언니 체질에 잘 맞는구나 생각했다. 포즈나 표정이 모델인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공명도 패션모델같은 김희진의 모습을 칭찬했고, 김희진은 "한번 더 찍어봐야 알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희진은 이어 팀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매니저를 도왔다. 매니저는 "필요한 생필품을 수시로 체크하고, 부족한게 있으면 마트에 가서 구입해온다"고 자신의 일을 설명했다. 김희진은 큰 키를 이용해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대신 들어주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모든 영상이 끝나고 김희진은 매니저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희진은 "이니매(매니저의 애칭)야. 덕분에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항상 고맙다. 나도 너에게 신경을 쓰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애정과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공명은 동료 배우 정호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밥집에 갔다. 두 사람은 이하늬와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하늬는 "나의 최애 라이징스타 둘이 같이 있다"라며 이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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