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윤주상, 친父 묻는 홍은희에 거짓말.."몇년 전 이미 죽었다"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9.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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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오케이 광자매'에서 배우 윤주상이 홍은희에게 친부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철수(윤주상 분)이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친부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철수는 친부에 대해 묻는 이광남을 어느 물가로 데려갔다. 이철수는 "몇년 전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그집 가족들이 뿌리는 거까지 확인했다"고 했다. 이 말에 이광남은 "어떤 사람이었어요? 나쁜 사람이었겠죠"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이철수는 "주변에 나쁘다고 한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더라. 괜찮은 사람이었다. 너는 아기만 잘 낳을 생각 해. 세상이 열두쪽나도 너는 내 자식이다"라고 이광남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철수가 이광남에게 했던 말은 선의의 거짓말이었다. 그 뒤로 이철수는 배변호(최대철 분)에게 찾아가 "친구의 큰딸 친아버지되는 사람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 재심 청구라는 게 있다던데"라며 간접적으로 이광남의 친부가 옥살이 중이라는 것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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