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보이스'는 5만 1197명을 동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해 누적 15만 2416명. 같은 날 개봉한 '기적'은 이날 2만 7863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9만 2398명.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만 4637명이 찾아 3위에, '모가디슈'는 7756명이 찾아 4위에, '인질'은 7131명이 찾아 5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이번 추석 극장가는 지난 15일 개봉한 '보이스'와 '기적'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초반 관객 동원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접어들면서 극장들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모가디슈' '인질' 등에 스크린과 상영횟차를 얼마나 돌리느냐에 따라 박스오피스 규모와 순위가 결정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