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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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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0'는 '한국 힙합씬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0번째 시즌을 맞아 Mnet도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토크쇼 'Show Me The Money THE HISTORY'가 방송됐으며 프로모션 'Show Me The Money RE-VERSE'와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머전시)'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쇼미더머니'에 앞서 앞선 시즌을 간단하게 돌아보며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즌1~2 : '쇼미더머니'의 방향성을 잡은 초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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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
쇼미더머니라는 브랜드의 첫 발을 내딛은 시즌. 당시 힙합은 마니아 층만 즐기는 장르라는 인식이 강했고 래퍼들 역시 미디어를 통한 성공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따라서 '아마추어 래퍼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장 의미가 있는 시즌이다. 실제로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권혁우는 이후 로꼬로 활동하며 크게 성공했다.
우승자: 권혁우(로꼬)
우승 프로듀서: 더블케이
시즌2
프로그램의 방향을 바꾸며 성공의 기틀을 닦은 시즌. 스윙스를 비롯한 매드클라운, 아웃사이더 등의 래퍼가 참가하며 추후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다양한 래퍼의 참여를 유도하게 만든 기폭제 역할을 했다. 시청자들에게는 스윙스의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지만 스윙스는 결승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3위를 기록했고 우승은 소울다이브가 차지했다.
우승자: 소울다이브
우승 프로듀서: MC메타
시즌3~5 : 힙합의 대중화에 공언한 '쇼미더머니'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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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
'쇼미더머니'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시즌. 예능이라는 측면에서는 시즌3을 최고의 시즌으로 꼽는 시청자도 많다. 4팀 프로듀서 체제를 시작하며 프로그램의 기반을 닦았으며 화려한 참가자·프로듀서 라인업으로 힙합의 대중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 특히 바비가 준결승에서 보여준 '연결고리#힙합' 무대의 카메라 워킹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우승자: 바비
우승 프로듀서: 일리네어(도끼&더 콰이엇)
시즌4
시즌3의 성공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시즌이었지만 음악 외적인 논란이 연이어 터지며 아쉬움을 남긴 시즌. 특히 새롭게 도입한 팀 디스 배틀과 산이-버벌진트 팀의 결과 번복 등이 겹치며 힙합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자리잡게 만들었다.
우승자: 베이식
우승 프로듀서 : 버벌진트-산이
시즌5
대중적 인기와 음악성을 모두 잡은 또 하나의 시즌. 그해 여름은 '쇼미더머니'가 점령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출연자들의 극심한 갈등 구도로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안겼던 것과 달리 음악에만 집중하게 만들며 좋은 음원을 많이 만들어냈다.
우승자:베이식
우승 프로듀서 :사이먼 도미닉&GRAY
시즌6~8 : 단점이 부각되며 아쉬움을 남긴 시즌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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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고질적 단점이 표면화되며 아쉬움을 남긴 시즌. 계속된 성공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방향을 알 수 없는 편집과 부활한 마이크 선택 등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재참가자의 약진이 두드러진 앞선 시즌에 비해 새로운 아티스트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는 유의미한 역할을 했다.
우승자:행주
우승프로듀서: 지코&딘
시즌777
역대 최고의 참가자들이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 시즌. 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나플라가 큰 변수 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경연이라는 측면에서 재미를 반감시켰다. 다만 프로듀서들의 예능감이 돋보였고 음원차트에서도 'Good Day'가 호성적을 거두며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우승자:나플라
우승 프로듀서: 기리보이&스윙스
시즌8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아쉬움만 남겼던 시즌. 가장 큰 변화는 4팀 프로듀서가 2크루 체제로 변경된 것. 그로 인해 '쇼미더머니' 고질적인 문제로 비판받던 인맥힙합 논란이 가장 뜨거웠으며 화제성과 음원 역시 고전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쇼미더머니' 최악의 시즌으로 꼽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승자 : 펀치넬로
우승 프로듀서 : BGM-v 크루(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
시즌9 : 절치부심하며 날린 부활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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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딛고 부활에 성공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투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이겨내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본선 무대는 버릴 무대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무대가 나오며 플렉스에 질려있던 시청자들을 다시금 힙합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우승자:릴보이
우승 프로듀서 : 자이언티&기리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