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좌33 우33', 노래방 애창곡 차트에 등록됐으면"[한복인터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9.21 14:00 / 조회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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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


트롯 걸그룹 미스티(김다나, 김명선, 성민지)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소원을 빌었다.

미스티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7월 '좌33 우33'을 내놓고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2개월 간 여러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마음에 파고들고 있다.

미스티의 추석은 '미스트롯2' 전과 후로 나뉜다. 지난해 이맘때 쯤 미스티 세 멤버는 지금과 전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점핑강사로 활동했던 김명선은 코로나19로 점핑센터가 문닫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냈다. 당시 19살이던 성민지는 부산에서 입시 준비를 하며 가족들과 생활하던 평범한 수험생이었다. 김다나는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있었다. 과거를 떠올리던 김명선은 "올해는 미스티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해 미스티의 추석은 바쁘게 흘러간다. 코로나19로 행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들이 설 자리가 많이 줄었지만, 미스티를 찾는 곳은 많다. 연휴 동안에도 KBS 1TV '아침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스케줄이 잡혀있다. "쉬는 날은 없냐"는 물음에 이들은 "혹여 스케줄이 없어도 연습과 녹음으로 쉬지 않을 것 같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스케줄이 없으면 저랑 민지는 다나언니에게 노래를 배우고, 다나 언니는 저희에게 춤을 배워요. 점핑 연습도 하고, 커버곡 녹음을 하기도 하고요. 올해 추석은 바쁘네요. 호호."(김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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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


세 사람 모두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미스티의 성공과 건강이다. 이미 가족과도 같은 세 사람은 구체적인 소원은 달랐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았다.

"소원이 있다면 미스티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 노래가 노래방 애창곡에 등록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 정도면 정말 성공한 건데, 그렇게 된다면 가족들을 잘 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김다나)

"우선 미스티가 잘 됐으면 하고, 더 구체적인 소원은 돈을 많이 벌어서 햇빛이 드는 집에 사는 거예요. 지금 반지하에 살고 있는데, 내 집이 아니어도 좋으니 햇빛이 드는 곳에 살고 싶어요. 또 서울에서 항상 원룸에 살았는데, 이왕이면 투룸에도 살아보고 싶어요~"(김명선)

"저희 가족, 멤버 언니들 모두 건강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얼마큼 벌고 싶냐고요? 부모님 용돈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성민지)

올해 미스티의 남은 목표는 지금처럼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다. 또 수상자가 아니더라도 연말 시상식 같은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꿈도 내비쳤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바짝 달려서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어요. 저희가 상을 받아도 정말 좋겠지만, 청룡영화제 같은 곳에 축하공연으로 서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또 에너지가 좋잖아요!"(김명선)

"지금껏 열심히 활동한 것처럼, 앞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요. 제 자리에 서 있는 게 아니라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미스티가 되고 싶어요."(김다나)

"노래 실력 더 성장해서 공연도 많이 하고 싶어요.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관객들과 마주하고 싶어요. 그런 날이 오겠죠?"(성민지)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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