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변요한 "박스오피스 1위 '보이스', 이 시대 용기의 아이콘"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9.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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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변요한, 이주영(왼쪽부터)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변요한이 영화 '보이스'에 대해 이 시대 용기의 아이콘처럼 보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보이스'의 주역인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요한은 "저희 영화 어제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했다. 이 자리를 빌어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심각하다. 이미 저희가 당했을 수도 있다. 요즘 편리성을 피해서 휴대전화에 개인정보를 많이 넣고 다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자를 잘못 눌러도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다. 보이스피싱 시스템도 알고, 보이스피싱 안 당하는 방법을 잘 설명했다. 여러분들을 위해 만든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본인은 본인이 지켜야 한다. 이 시대에 용기의 아이콘처럼 보이지 않을까. 스스로 지켜야하고 지킬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희가 이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출연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국내 첫 리얼범죄액션 영화로 지난 15일 개봉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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