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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사진제공=마리끌레르 |
배우 공유가 '공SEA표류기'에 대해 의식의 흐름대로 찍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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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10월 호 커버를 장식한 공유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유는 명품 브랜드 샤넬 워치의 앰버서더답게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를 감각적으로 착용해 특유의 개성과 자유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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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사진제공=마리끌레르 |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공유는 인터뷰에서 "20대, 30대 이후 배우로서 자신을 이끄는 힘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내 역할이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연기해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앞섰다면 이제는 그 고민이 역전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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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사진제공=마리끌레르 |
공유는 "내가 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내 역할이 다른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에너지를 전달하게 될지를 더 고민한다. 작품을 선택할 때도 예전에는 내 캐릭터만 봤다면 이제는 제작진들이 이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고, 어떤 화두를 던지고 싶은지에 대해 더 관심이 간다"라며 배우로서 보다 넓은 시야리를 갖게 된 것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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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된 유튜브 영상 '공SEA표류기'에 대해서도 "기획도 구성도 대본도 없이 그냥 아침에 카메라 켜고 의식의 흐름대로 찍고 있다.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며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