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남' 방탄소년단 뷔, '추석 한복이 잘 어울리는 男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9.16 06:56 / 조회 : 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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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추석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뷔는 최애돌에서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추석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돌은?' 투표에서 총 7만 4766명이 참여한 가운데 3만 8886표를 획득, 1위에 등극했다.

K팝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뷔는 방탄소년단이 무대나 명절 연휴에 선보이는 각종 의상과 한복을 뛰어나게 소화하며 한 폭의 미인도 같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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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된 소속사 하이브의 HYBE MERCH '달마중' 공식 굿즈 티저에서도 뷔는 기품 있는 한복 맵시를 드러내며 그림 같은 자태를 뽐냈다.

서울 홍보영상 '어기영차'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 '2021 YOUR SEOUL GOES ON', '어기영차 서울 편(with BTS)'에서도 뷔는 한복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라인의 수트에 산수화가 그려진 부채를 들고 등장해 도자기로 빚은 듯 단아한 외모와 국보급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방탄마을 조선시대' 편에서는 절세미남 무사로 분해 정통사극 주인공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방탄소년단의 새해 인사 동영상에서도 뷔는 파스텔톤의 은은한 한복에 단정한 흑발로 등장,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수려하게 빛나는 이목구비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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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은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에 계량한복을 입고 나와 무대를 펼쳤는데, 특히 뷔의 화려한 미모와 멋스러운 한복과 어우러져 매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선미(善美)인형'으로 유명한 김태기 작가가 만든 뷔의 '아이돌' 코스튬 인형은 세종문화회관 전시회에 출품되며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2017년 KBS2 드라마 '화랑' 출연 당시에도 뷔는 신라시대의 전통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확신의 신라상' 미소년 화랑으로 인기를 끌었다.

팬들은 "누더기를 걸쳐도 잠행 나온 왕세자 같을 것", "국보급 미모로 한복의 미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 "세자책봉이 시급한 비주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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