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변호사 겸 가수 한승훈 등장에 욕심 "계약해야 하나" [도장깨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9.08 10:17 / 조회 : 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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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가수 장윤정이 전속 계약을 욕심 낼 정도로 재능 넘치는 출연자가 등장한다.


8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오는 9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 7회에서는 경북 안동에서의 첫 번째 캠핑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비범한 캐릭터를 지닌 캠핑메이트가 등장했다. 주인공들은 변호사 겸 작곡가, 작사가, 가수로 활동하는 변테이너(변호사+엔터테이너) 한승훈과 그의 사무장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핲기였다.

한승훈은 "녹음실 동기 사이다. 사법고시 합격 후 트로트 앨범을 녹음하러 갔다가 핲기를 만났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윤정은 "고시 합격을 했는데 도대체 왜 트로트 앨범을 내는 거냐"며 독특한 인과관계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한승훈은 캐릭터만큼이나 독특한 콘셉트의 자작곡들을 선보여 '도장패밀리'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한승훈은 변호사라는 커리어에 걸맞은 '당신의 죄'라는 곡을 소개하며 "고시 공부할 때 만든 곡이다. 당시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 문득 그분의 죄는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법전을 샅샅이 뒤져보니 죄가 여러 개 나오더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경완은 한승훈의 발상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내가 평소에 장윤정에게 무기징역이라고 자주 말한다. 장윤정은 예뻐서 죄, 착해서 죄다"라고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나타냈다. 장윤정은 한승훈과 핲기의 무대를 본 뒤 "너무 유니크하다. 이 팀을 계약해야 하나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분은 오는 9일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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