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입력 : 2021.08.25 09:47 /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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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4차 재난지원금 신청 사업에 이어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시스템에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작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해 매일 4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요구됐다.

KT에 따르면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의 동시 접속 트래픽은 지난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 플러스자금) 대비 10% 이상 늘었지만 지원금 신청은 원활히 이뤄졌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늘어난 트래픽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예측·조절해 지연 없는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

KT는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담반도 구성했다. 대응 전담반에는 KT, KT DS 기술 전문인력뿐 아니라 제노솔루션·웹케시·쿠콘·윈스가 함께 참여했다.

KT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전자 예방접종 증명 시스템(CooV)'도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KT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IT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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