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작전' 스태프 확진 촬영중단→전원 음성→곧 촬영재개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8.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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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등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배우들. '서울대작전'은 크랭크인 직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촬영을 중단했으나 그외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크랭크인 직후 촬영 스태프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전해져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검사 결과 다른 스태프와 배우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곧 촬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크랭크인한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은 15일 촬영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당 스태프는 건강이 안 좋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서울대작전' 측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을 검사했다. 그 결과 해당 스태프와 같은 방을 쓰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서울대작전' 측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이들을 제외한 다른 스태프와 배우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관계자도 없어 22일 즈음부터 촬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문현성 감독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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