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삶' 방민아 "뉴욕아시안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계속 라이징 하고파"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8.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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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사진제공=(주)엣나인필름


배우 방민아가 영화 '최선의 삶'을 통해 뉴욕아시안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에는 이우정 감독,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이 짧게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여파로 인해 영상으로 대체됐다.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방민아 분), 아람(심달기 분), 소영(한성민 분).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송한나', '옷 젖는 건 괜찮아', '애드벌룬',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주목 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았다.

방민아는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선의 삶'을 통해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극중 방민아는 강이를 연기했다. 강이는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의 소녀다. 특히 방민아는 '최선의 삶'을 통해 뉴욕아시안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방민아는 "주변에서 데뷔한 지 오래 됐는데 라이징상을 받은 소감을 많이 물어봤다. 개인적으로 좋다. 계속 라이징 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어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이렇게 저한테 좋은 소식으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주변에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같이 좋은 기운을 받았다라고 응원을 해줬다. 저 또한 그렇게 될 수 있어서 기뻤다. 이우정 감독님, 심달기 배우님, 한성민 배우님, 제작사 등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았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선의 삶'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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