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3' 5000억 훔친 봉태규 "규진아, 고개 숙이지 마" [스타IN★]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8.1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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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배우 봉태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속 이규진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규진아. 고개 숙이지 마.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 서 있는 봉태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펜트하우스3'에서 이규진이 주단태(엄기준 분)의 돈 5000억원을 훔쳐 해외 도피를 시도한 장면으로, 이규진으로 분한 봉태규는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개그우먼 송은이는 "규진아 고생이 많다"고 댓글을 남겼고, 봉태규는 "아직 끝이 아니라는 음모론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 이규진은 주단태가 자금 세탁을 위해 이규진 명의의 통장에 넣어둔 5000억원을 들고 공항을 찾았다. 앞서 유동필(박호산 분)은 이규진에게 "주단태가 이규진의 통장으로 돈 세탁을 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이규진은 통장에 있던 돈 5000억원을 들고 해외 도피를 시도했다. 해외 여행인 줄 알고 있던 아내 고상아(윤주희 분)는 5000억원이라는 큰 금액에 기분이 좋아져 이규진을 꽉 안았다. 이규진의 어머니와 누나도 이들의 도피길에 동행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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