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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석(왼쪽)과 박지윤 /사진=정형석 인스타그램 |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지윤, 정형석 부부는 최근 진행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 이하 '도장깨기') 녹화에 참여했다.
'도장깨기'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장윤정의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 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하는 트로트 캠핑 버라이어티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성우 출신인 정형석은 MBN 간판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내래이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사랑 그대로의 사랑'(2020), '어차피 헤어질 거'(2021) 등의 싱글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BS 라디오 '정형석의 밤의 라디오' DJ도 맡고 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활동을 시작한 박지윤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목소리로 참여했다. 특히 디즈니 흥행작 '겨울왕국' 속 안나의 목소리를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정형석과 박지윤은 2009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국내 대표 성우 부부인 이들 두 사람이 '도장깨기'를 통해 장윤정을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들의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