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쇼크 상태, 본인도 예상 못했던 이별에 충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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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모두에게 예기치 않은 이별이다, 본인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실상 종신 계약설이 떠돌던 리오넬 메시(34)가 FC바르셀로나와 헤어졌다.


바르셀로나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와 메시 측 모두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할 의지가 있었지만, 프리메라리가의 재정적, 구조적 장벽으로 인해 실현되지 않았다. 그동안 헌신해준 메시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6월 말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무수한 설이 돌았으나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확실했다. 그러나 샐러리캡에 발목을 잡혀 어쩔 수 없지 캄프 누를 떠나게 됐다.

팬, 동료, 관계자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재계약 불발 소식이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6일 “메시가 슬픔에 시달리고 있다.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매체는 메시 측근의 발언을 토대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을 위해 4일 이비자에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그러나 5일 라리가 규정으로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메시는 이런 일이 생길 줄 못했다. 때문에 쇼크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모두에게 예기치 않은 이별이다. 그동안 어떤 팀도 제안을 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10번을 새로운 페이지를 맞게 됐다고 매체 역시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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