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연수의 분노 "날 쓰레기로.."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8.06 10:36 / 조회 : 32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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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송종국 근황 방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연수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고 넘기려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아·지욱이 주변인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 지아의 '내 꿈만 꿔'란 멘트 모두 시켜서 했다더라. PD님께 사과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라.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이다"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한 그는 고소장 접수 사진을 게재하며 "인터넷에 허위 유포하고 애들 아빠 방송 시기에 맞춰서 날 아주 쓰레기로 만들어놨다. 예전에도 날 괴롭혀서 사이버 수사대 접수도 했는데 결국 IP 추적 불과로 나온더라"라며 "난 지아 골프에 돈이 너무 들어가 돈 많은 남자를 만나도 아쉬울 판에 무슨 제비를 만나냐. 니가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끄덕 없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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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송지욱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앞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선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송종국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송종국 아들 송지욱은 "아빠랑 같이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사실 오늘 온 게 이 말을 하려고 싶다. 아빠랑 같이 살면서 운동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종국은 "지욱이가 날 선택했을 땐 내가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니다. 지욱이도 새로 시작해야 하고 나도 그렇다"라며 "축구만 가르치는 건 쉽지만 축구 외적으로도 엄마의 역할도 내가 둘 다 해야하는 상황이다.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 이하 박연수 글 전문

참고 넘기려 했습니다

말하면 입만아프고

지아지욱이 주변인이

다아니깐요

MBN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싶다는 지욱이말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구

집에와서 얘기하더군요

지아도 내꿈만꿔 멘트 시켜서 한거구요

PD님께 사과받았구요

일크게 만들기 싫어 조용히

있었습니다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세요

상쳐는 온전히 애들몫입니다

조작해서 인터넷에 허위 유포하며

애들아빠 방송 시기에 딱맞춰서

날 아주 쓰레기로 만들어놓았구나

예전에도 절괴롭혀서

사이버수사대 접수도 해봤는데

결국IP 추적 불과로 나오더군요

지능적이고

소름돋을정도로 무서운 사람

친한언니 페이스북 사진 퍼다가

제사진이라 하구

치지도않는 골프를 친다하구

지아골프에 돈이 너무들어가

돈많은 남자를 만나도 아쉬울판에

무슨 제비를 만나요

그런데

니가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난 끄덕없어

우리 지아지욱이가 진실이고

아주 예쁘게 잘커주고 있으니깐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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