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中팬들, 홍수 피해 돕기 정저우시 적십자사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훈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8.06 04:52 / 조회 : 1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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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의 중국 팬들이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진의 중국 팬베이스 '차이나 진 바'는 최근 중국 허난성(河南成)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저우시(Zhengzhou) 적십자에 1만 2400위안(한화 약 22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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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에는 지난달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정저우에는 사흘 만에 1년치 폭우가 쏟아져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앞서 '차이나 진 바'는 진의 데뷔 8주년을 맞아 빈곤 퇴치를 위해 중국 간쑤성 룽난(Longnan) 지역에 3만 7200위안(한화 약 650만원)을 기부, 벌집 124개를 분양 받을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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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진 바'는 지난해 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서포트 활동으로 Caoping 초등학교에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기부, 열악한 교육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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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 2019년 5월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이러한 진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팬들은 팬심을 기부로 승화하며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 모범적인 팬덤 문화를 선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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