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JYP→YG 메이다니, 12년만 방송.."日 보이스피싱" 충격 근황[★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8.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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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새가수' 방송 캡처


가수 메이다니가 오랜만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20년 만에 '새가수'에서 오디션을 봤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메이다니가 20년 만에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날 장혜진 조 메이다니의 등장에 심사위원 거미는 깜짝 놀랐다. 메이다니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가수 메이다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메이다니는 2001년 박진영이 진행한 오디션 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조권, 선예와 함께 합격해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치며 거미와 만난 인연이 있었던 것. 거미는 "메이다니가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춤도 잘 춘다.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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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새가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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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새가수' 방송 캡처



메이다니는 장혜진 앞에서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로 버스킹에 도전했다. 메이다니는 "진짜 덜렸다. 방송 무대에 12년 만에 섰다"라며 "(오디션 합격 후) 저를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 피싱 사기단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기를 너무 길게 가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쉬고싶지 않았지만 쉴 수밖에 없었던 시절을 보냈다. 이렇게 지내다간 내가 잊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혜진은 "선율적인 부분도 잘 표현했고 감정선도 매우 좋았다"라며 "하지만 정경화의 창법과 비슷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조금 더 만들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평가했다.

거미는 "나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다니의 매력이 나오지 않았고 올드하게 느껴졌다. 창법이 조금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메이다니는 장혜진 조로 2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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