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코로나19에도 코미디는 계속! 세계로 갈 K코미디 계획[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8.05 12:24 / 조회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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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코미디페스티벌' 온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에 지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전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BICF. 이하 '부코페') 온라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최대웅,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코페'에서 공연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공연팀 개그맨들도 함께 해 '부코페'를 준비하고 있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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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김준호 집행위원장/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먼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준호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공연을 하게 된 점을 언급하면서도 '웃음'으로 국민들에게 힐링을 안길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부, 부산광역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이 이뤄질 것을 알렸다. 더불어 온라인 공연의 경우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약속했다.

김준호는 9회를 맞이한 '부코페'의 원동력에 대해 "저희를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부산시, 협찬사 등 수많은 분이 있다"면서 "코미디 머스트 고 온(Comedy must go on: 코미디는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저희가 하는데, 그게 원동력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들이 이 페스티벌을 응원하고, 참여하고 싶어한다"면서 "이런 열정이 ('부코페'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대를 떠나 다른 일을 하는 후배 개그맨들도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준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뤄질 온·오프라인 공연에 대해 "저희 장점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면서 예전과 달리 오프라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많은 만남을 이룰 수 없는 것을 아쉬워 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서, 정부-부산시 수칙에 따라서 거리두기 준수해서 관객을 50~60% 정도 받는 걸로 안다. 트위치, 틱톡 통해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페스티벌도 자체적으로 협찬도 좋고, 지원도 좋지만 자생할 능력을 이번에 테스트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지난해에 트위치를 진행했다. 후배들과 공연을 했는데 온라인 소통 현장감이 있었다. 코로나를 대비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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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김대희 이사/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준호와 함께 '부코페'를 이끌어 온 김대희. 그는 10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K코미디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세계 코미디 협회를 설립할 계획이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K코미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도록 할 것"이라면서 '부코페'를 넘어 K코미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려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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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의 조준우, 하박/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번 '부코페'는 다양한 코미디 공연이 펼쳐질 예정. 이미 세계 유명 코미디 페스티벌을 통해 인기를 얻은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를 비롯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은 '빵송국'과 '피식대학' 등도 '부코페'를 빛낼 예정이다. 이외에 '변기수의 목(욕)쇼' '쇼그맨' '투깝쇼' 등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 중 온라인 공연을 통해 기존과 다른 보다 많이 즐겨볼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미디 공연이 비대면을 통해서도 자생할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부코페'는 오는 20일 개막, 29일까지 부산 KNN 시어터와 영화의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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