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CP "첫방 걱정했지만..지진희 파워+강렬 엔딩 기대"[직격인터뷰]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8.05 09:20 / 조회 : 1491
  • 글자크기조절
image
'더 로드' /사진제공=tvN
김건홍CP가 '더 로드' 첫방 소감을 전했다.


김건홍 CP는 5일 오전 스타뉴스에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 그레이트 쇼, 이하 '더 로드') 첫 방송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더 로드'는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4일 방송된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3.7%, 최고 4.6%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평균 3.4%, 최고 3.8%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더 로드'는 1회임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반전과 빠른 전개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김건홍 CP는 "아직까지는 첫방이라 뭔가 더 나와야 할 거 같다"라면서도 "예고도 강렬했고 배우들이 워낙 열심히 잘해줬다. (첫방부터 좋은 성과를 낸 이유는) 배우 파워가 있었던 거 같다. (드라마가) 4회쯤 자리를 잡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image
배우 윤세아, 지진희, 김혜은 /사진제공=CJENM 2021.08.04
'더 로드 : 1의 비극'은 일본 작가 노리즈키 린타로의 장편 소설 '1의 비극'을 원작으로 뒀다. 이에 한국 정서와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을 터. '더 로드: 1의 비극'에선 이런 부분들을 완벽하게 제거해 한국 드라마로 느끼게 끔 했다.

김건홍 CP 또한 "(한국 정서와 맞지 않을 거란) 걱정은 안했다. 감독도 대본에 대해서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꾸기로 했고 작가도 동의한 부분이다. 생각보다 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엔딩은 계속 강하게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사건이 터지고 알게 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초반 부분을 많이 걱정했었다. 초반을 조금만 지나고 나면 거기부터는 따라가면서 볼 수 있는 얘기"라며 "('더 로드'의)앞부분이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계속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