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
함소원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시간이 좋아요. 혜정이 8시 반에 재우기 성공하는 날이면 남편과 눈빛 맞아서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초밥집에 가요. 코로나로 항상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은 25분"이라며 여러 개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밥집을 찾아 식사를 즐기고 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사 후 빈접시를 쌓아올린 사진도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 속 함소원, 진화 부부는 어두운 밤 야외에서 나란히 마스크를 쓰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소원은 "한 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것, 혜정이 이야기, 남편 일이야기, 수다하고 나면 어느 정도 둘이 쌓였던 감정들이 해소되기도 하고, 남녀로 만나 이젠 부부 친척 형제 자매? 되는 느낌을 받아요"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2018년 진화와 결혼했으며, 그해 혜정 양을 낳았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욱일기) 문양을 연상케 하는 부채를 시어머니 '함진마마'가 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그는 "반성하고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