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지진희 /사진제공=CJ ENM |
4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 그레이트 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진희와 윤세아는 지난 2009년 영화 '평행이론'에 이어 두 번째로 부부 호흡을 맞춘다.
윤세아는 "그때는 현장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대선배이고 멋있고 어려웠다. 나이를 먹고 다시 보니까 달라보이더라. 모든 남녀노소 불구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분이다. 철철 넘치는 인간미를 느끼며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진희는 "그때도 미스터리, 지금도 그렇다. 다음엔 멜로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더 로드: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