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 로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포항 영업 종료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8.03 22:46 / 조회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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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바라던 바다' 방송 화면
'바라던 바다'에서는 바라던 바의 마지막 영업이 전파를 탔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비바람이 걷히고 4일 째 영업을 재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항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던 바다 식구들은 영업을 앞두고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쳤다. 포항초 카나페, 백골뱅이 탕탕탕, 채식 두부면 파스타, 백골뱅이 마늘버터와 각종 음료, 주류를 준비한 뒤 손님을 맞이했다.

마지막 영업일의 첫 무대는 온유가 장식했다. 온유는 "제가 보기에 이 자리에서 여러 분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그래서 그걸 바라보는 느낌을 노래해 보려고 합니다. '너의 뒤에서'라는 곡인데 저만의 스타일로 담백하게 불러드리겠다"며 정동환과 함께 잔잔한 발라드를 선물했다.

이어 윤종신은 "포항에서의 마지막 밤, 마지막 만찬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지는 20년이 넘었어요. 여름마다 부르는 노래 '해변 무드송'입니다"라며 포항 앞바다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했다.


윤종신의 노래가 끝나자 이동욱과 김고은은 포항 산딸기로 만든 산딸기 청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든 새로운 칵테일 산딸딸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이동욱은 이날 김고은과 함께 막걸리 신메뉴 '몽글모글 수욱걸리'와 '산딸기 칵테일'을 개발하는 장면이 그려지기고 했다. 포항 특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해서 차가운 막걸리에 뜨거운 우유 폼을 더해 부드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류를 개발했다.

늦은 저녁이 되고 영업 말미에 로제가 마지막 곡이자 자신의 곡 'Gone'을 불렀다. 로제는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서 뜻깊은 순간이 될 것 같다"며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새로운 BAR를 위해 준비시간을 가진 뒤 두 번째 영업장소인 고성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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