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 유튜브 뮤직 '파운드리' 韓대표 선정..美英 전광판 장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8.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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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유튜브의 '2021 파운드리'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새소년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유튜브가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1 파운드리(Foundry)'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4개 국가의 27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2021 파운드리'는 참여 아티스트들에게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위한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소년이 파운드리로 선정된 직후 미국 뉴욕과 LA, 영국 런던의 도심 번화가 전광판을 장식했다.

새소년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 성공에도 집중하고 있어 파운드리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좋은 작업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운드리'는 현재까지 15개국에서 150여 명의 신진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두아 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오마르 아폴로, 데이브, 거너, 하디, 템스를 비롯해 걸출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참여한 바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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