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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 포스터 |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가 8월 8일 국내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이름)들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2일 CJ 4DPLEX 측에 따르면 응원봉 증정 스페셜 상영회는 블랙핑크의 데뷔일을 기념해 8일 오후 8시 8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 및 4DX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자에게 좌석당 1개의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이 증정되는 스페셜 상영회는 콘서트 현장에 목마른 블링크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 영화 속 사운드에 맞춰 반응하는 공식 응원봉 'BLACKPINK OFFICIAL LIGHT STICK Ver.2'를 들고 실제 콘서트 분위기를 재현하는 특별한 상영회로 꾸며진다.
응원봉 증정 스페셜 상영회를 놓쳤다 해도 기회는 또 있다. 같은 날인 8일 전국 CGV 중 8관을 보유한 일부 극장에서 라이팅 스틱 상영회가 열린다. 이 상영회에서는 응원봉이 증정되지 않으므로, 관객이 자체적으로 응원봉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8일 오후 8시 8분에 '데뷔시 상영회'가 열린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해 전국 CGV 21개 상영관에서 데뷔시 특별회차가 편성된다. 한시적으로 상영관의 명칭을 '5관 블랙핑크 데뷔 5주년 축하해'관으로 변경해 운영되는 데뷔시 관람객들에게 서포티켓 2종 중 1종을 좌석당 1매씩 랜덤 지급한다.
개봉 첫 주에는 이색 상영관도 운영된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CGV연남 4DX관과 CGV영등포 스크린X관을 '응원봉 성지관'으로 지정해 응원봉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매일 1회차를 지정해 운영되는 응원봉 성지관에서는 영화 속 블랙핑크의 대표곡에 맞춰 특별관 포맷이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오는 8월 4일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는 국내에서는 CGV 단독 개봉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4명의 멤버와 팬덤 블링크를 비롯한 전 세계 K-POP 팬들이 '+1'이 되어 완성한 영화.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미공개 스페셜 인터뷰,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을 포함해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이 영화에 담겨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