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홈 3연전 모두 승리"…원정 강한 전남의 새로운 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8.01 22:40 / 조회 :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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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다가오는 홈 3연전은 3승을 목표로 하겠다."


전경준 감독이 이끈 전남 드래곤즈가 원정 연속 무패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전남은 1일 안산와스타디움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에서 사무엘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올해 치른 12번의 원정에서 6승6무로 패배가 없는 전남은 지난해 7월 FC안양전부터 이어진 원정 연속 무패를 21경기로 늘렸다.

우중 혈투 속에 무승부를 기록한 전남은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싸움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과 달리 홈에서는 3경기째 승리가 없어 앞으로 이어질 홈 3연전 걱정이 앞선다.

전경준 감독도 "홈팬들, 지역민들 앞에서 이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매번 조금 더 열정을 가지고 하라고 하지만 결과가 아쉬워 안타깝다"며 "다가오는 3연전은 3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선두 탈환 시점으로 삼았다.


전남은 수비력에 비해 득점이 다소 부족하다. 전경준 감독도 "고민이다. 그래도 많이 득점하고 많이 실점해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보다는 심각하지 않다. 득점은 개선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사무엘의 득점은 반갑다. 전경준 감독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수비 가담도 잘 해주고 활동량도 좋아서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다. 결과를 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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