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멱살잡이→분노 폭발 "죽일 거야"[★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8.02 06:45 /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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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처


'악마판사' 배우 김민정이 지성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강요한(지성 분)을 찾아간 정선아(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요한은 정선아를 보자마자 또 다시 불쾌한 기색을 비쳤으나 정선아는 "그러게 왜 자꾸 쳐들어오게 만드냐. 내가 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냐. 왜 굳이 또 시끄러운 사건을 골랐대"라며 능글맞은 미소로 답했다. 이는 강요한이 다음 시범 재판의 피고인으로 허중세(백현진 분)의 수족인 유튜버 죽창(이해운 분)을 지목했기 때문이었다.

강요한은 죽창의 배후에 대통령 허중세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체 하며 "그 놈은 내 조카를 공격했다"고 반박했으나, 정선아는 "그래도 안 된다. 이번엔 양보해라. 적당히 타이르고 돌려 보내라"고 답했다. 강요한은 결국 "알겠다. 생각해보겠다"고 말했고, 정선아는 기분 좋은 듯"요즘 너무 예쁘다. 내 말도 잘 들어주고"며 자리를 떠났다.

방을 나서던 중 정선아는 "도련님 집은 여전히 예쁘냐. 예전 그대로"라 물었는데, 강요한은 이에 "하녀로 지내던 집이 그립냐"며 정선아를 비웃는 듯한 미소로 답해 정선아의 분노를 야기했다. 정선아는 이에 분노하며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난 그 집에 잠시 머물렀던 손님이었을 뿐이다. 날 모욕하지 말아라. 감히"라면서 강요한의 멱살을 잡았고, 강요한은 "그래. 명심하겠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겠다"고 답한 강요한은 재판에서 죽창을 완벽히 깔아뭉개며 승리해버렸다. 정선아는 이에 이를 갈았으나 이후 정선아에게는 더 큰 모욕이 찾아왔다. 정선아의 집에 갑자기 들이닥친 차경희(장영남 분)는 정선아에 "나는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려고 온 거다. 당신은 누구 뒤에서 두 손 모으고 가만히 있는 게 어울린다. 사람이 자기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 끝이 안 좋은 법이다"며 분노를 안겼다.

정선아는 "아직도 대권 후보 1위라고 생각하냐. 아드님이 그 꼴이 됐는데도"라고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으나, 차경희는 이에 "과거를 완벽하게 지웠다고 생각하냐. 적성에 맞는 일을 해라. 너 원래 하녀였다며. 거지 같은"이라고 답해 정선아에 충격을 안겼다. 정선아는 강요한이 차경희에 자신의 과거를 알렸음을 깨닫고는 "죽일 거다. 강요한. 찢어 죽여 버릴 거다"라며 극한 분노를 드러냈다. 강요한을 향한 정선아의 살기 가득한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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