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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동행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1일(한국 시간)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알렉스 맥리쉬 스코틀랜드 전 감독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맥리쉬는 매체를 통해 “나는 손흥민이 재계약을 한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가 잔류할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다. 그러나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잔류로 웃을 수 있게 됐다. 맥리쉬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것 등 지난 몇 년간 이룬 성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환상적이다. 톱 클럽을 상대로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1로 꺾은 경기를 기억한다. 손흥민은 축구선수들의 꿈”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올렸다. 리그 득점, 도움 부문 4위에 오르며 월드 클래스 선수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고, 프리시즌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맹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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