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2R] 달아나지 못한 1위 울산, 서울과 0-0 무승부…3연속 무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31 21:48 / 조회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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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무승이 3경기째 이어진 울산은 10승8무3패(승점 38)를 기록해 3경기 덜 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33)에 추격 기회를 계속 주고 있다.

울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수원FC에 크게 패했다. 일주일 동안 문제점을 확인한 울산은 전 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줬다. 오세훈이 전역 후 리그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고 바코와 이청용이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은 김성준, 윤빛가람, 신형민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홍철, 임종은, 김기희, 김태환이 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에 맞선 홈팀 서울도 포항 스틸러스전 승리 명단에서 변화폭이 컸다. 다시 스리백으로 돌아간 서울은 이한범, 김원균, 황현수를 최후방에 뒀다. 박주영과 조영욱이 최전방 투톱을 구축했고 고광민, 백상훈, 기성용, 고요한, 윤종규가 중원을 이뤘다.

양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울산이 전반 내내 70%의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서울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서울도 고요한과 윤종규가 있는 오른쪽을 주로 파고들었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반 25분에야 이날 경기의 첫 슈팅이 나왔다. 백상훈이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자 울산도 31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으로 대응했다. 울산은 김성준과 바코가 슈팅에 가담했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서울은 지동원과 나상호를, 울산은 고명진과 힌터제어를 바로 투입했다. 후반도 울산이 바코의 기습적인 슈팅을 앞세워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17분에는 힌터제어가 프리킥서 헤더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울산은 지속적인 공격 시도에도 골이 없자 후반 21분 김지현까지 투입하며 최전방을 더욱 강화했다. 25분 바코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날카로웠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도 수비 이후 간간이 공격했지만 고광민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힘이 부족했다.

종반까지 영의 균형이 깨지지 않은 가운데 울산은 김민준과 이명재를 마지막까지 투입하며 한 골 승부에 열을 올렸다. 서울도 팔로세비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치 양보 없는 접전 속에 추가시간 막바지 팔로세비치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조현우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0-0,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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