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친정 제주’ 찾은 인천 조성환, “반갑지만 결과는 가져가야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31 20:21 /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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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친정팀 제주유나이티드를 만난 조성환 감독(인천유나이티드)이 반가움 속에서도 승리욕을 보여줬다.

인천은 3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인천의 분위기는 좋다. 리그 2연승을 비롯해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할 경우 6위권 내 진입도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조 감독에게는 특별한 원정길이다. 처음으로 프로팀 감독 경력을 시작한 제주를 적으로 만나게 됐다. 지난 4월 한 차례 맞대결이 있었지만, 제주 방문은 처음이다.

조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홈 팀이었는데 이젠 원정팀이 됐다. 오랜만에 가족 같았던 식구를 만나게 돼 반갑다. 하지만 상대로 만났기에 결과는 인천이 가져가야 한다.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친정 방문 소감을 밝혔다.

▶ 제주전 준비는?

- 지난번 홈에서 0-3으로 패했다. 시즌 전에도 연패를 줄이고 연승을 늘리자고 했다. 우리도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무승 중인 제주의 자세도 다를 것이다. 우리의 최근 경기도 분석했을 것이다. 하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승점 3점이 필요한 시기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데 비결은?

- 팬들과 한 약속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다. 부상자도 많지 않다. 선수들도 코로나19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자기 관리를 잘해주고 있다.

▶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득점하고 있는데?

- 득점도 중요하지만, 리그에서 실점이 많다. 최근에는 실점을 줄였다. 오늘도 실점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찬스를 살릴 수 있다. 선제 실점 등을 안 하는 게 관건일 거 같다.

▶ 아길라르 명단 제외 이유는?

-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끌어 올리고 있다. 다음 경기는 가능할 거 같다. 아길라르가 주는 장단점이 있다. 국내 선수들이 잘 메워주리라 생각한다. 지난 제주전에 전방 압박과 세컨드볼 싸움에 약했다. 무고사와 김현과 세컨드볼을 잘 살린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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