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에 짙은 입맞춤.."솔직해져봐"[★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1.08.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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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알고있지만' 방송 화면 캡처


'알고있지만' 배우 송강과 한소희가 짙은 입맞춤을 나눴다.

31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홍서대 조소과 MT 현장이 그려졌다.


MT 첫 번째 코스는 유원지였다. 오빛나(양혜지 분)의 친화력에 의해 양도혁(채종협 분) 역시 이들과 일정을 함께 하게 됐다. 유원지에서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은 오빛나(양혜지 분)의 계략으로 둘만 관람차에 탑승하게 됐다. 유나비는 화제를 돌리려 했지만 박재언은 "잘 지냈냐. 나는 잘 못 지냈다. 왜 연락 안 했냐. 그래도 생일인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나비는 "나 아니어도 너 축하해 줄 사람 많지 않냐"고 답했지만 박재언은 "나는 네 축하가 받고 싶은 건데"라며 유나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손이 가까워지자 놀라며 "말로 하면 되지"라 말했고, 박재언은 "진짜 서운하려고 하네. 내가 그렇게 싫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후 술자리가 시작됐고, MT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엔 귓속말 게임이 시작됐다. 귓속말로 질문을 받은 사람은 대답을 하고 질문이 궁금한 사람들은 술을 마셔야 하는 게임이었다. 유나비에게 질문을 한 것은 양도혁이었다. 양도혁은 유나비에 귓속말로 "여기서 너를 제일 웃게 하는 사람은?"이라 물었고, 유나비는 "너"라 답하며 해사한 미소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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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알고있지만' 방송 화면 캡처


박재언은 이 모습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이후 양도연(이혜원 분)의 질문에 "유나비"라 답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양도연은 이후 유나비와 둘만 남게 됐을 때 "박재언 오빠랑은 무슨 사이냐"고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양도연의 귓속말 질문은 '오늘 밤에 키스하고 싶은 사람'이었던 것. 유나비는 당황을 금치 못하며 애써 말을 돌렸고, 이어 MT에서 빠져 이모 집으로 가겠다며 홀로 남게 됐다.

홀로 남은 유나비에게는 박재언이 찾아왔다. 박재언은 유나비를 걱정하다 유리에 스쳐 생긴 상처를 치료해준다는 핑계로 유나비에 가까이 다가왔다. 유나비는 '도대체 난 왜 얘를 못 이기겠지. 또 한 순간에 무너질 것 같다'고 생각하며 그를 밀어내지 못하더니 결국 짙은 키스까지 하게 됐다.

박재언은 "계속 생각 났다. 보고 싶었다고 네가. 넌 나 안 보고 싶었냐. 그럼 이제 좀 솔직해져 봐라. 또 도망가게? 내가 정말 놓길 원하냐. 한 마디만 하면 된다. 싫으면 싫다고. 그럼 그만 하겠다"며 유나비에 키스했고, 잠시 양도혁에게 걸려온 전화 때문에 유나비가 키스를 멈추자 "진짜 괜찮냐. 다시 하면 나 못 멈출 것 같은데"라 물으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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