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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특급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과 인연을 더 이어가게 됐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와 장기계약 채결 소식을 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과 4년 더 연장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리버풀과 2025년 여름까지 동행한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해 성인팀 데뷔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통산 179경기 10골 4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을 이끌며 가치를 높였다.
그는 재계약 소식과 함께 “리버풀과 재계약하게 되어 영광이다. 재계약은 나에게 쉬운 일이었다”라며 기뻐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간신히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을 통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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