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솔라X문별, 작은 디테일까지..강두 특별출연[★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7.30 22:22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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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식스센스2'에서 마마무 멤버 문별과 솔라가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추리 새싹으로 활약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 방송 최초로 여성 게스트인 마마무 멤버 문별과 솔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 하나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서민갑부를 감별했다.

유재석은 첫 번째로 "일 매출 최대 천만 원. 하루 이천 개씩 팔리는 떡갈비"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그게 가능하나. 떡갈비 뒤집는 스냅과 기술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솔라는 "이건 진짜겠다 싶어요. 그래서 오히려 가짜일 것 같다"며 서민갑부를 추리했다.


이 외에도 떡으로 연매출 10억을 달성한 서민갑부, 김밥 하나로 월 매출 5천만 원인 서민갑부를 두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별에 나섰다.

이어 한 재래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장 한편에 자리 잡은 전주 떡갈비 집에 도착했다. 유재석은 "이거 가짜로 꾸미기 딱 좋지 않냐"며 가게 외관부터 의심했고 오나라 또한 "간판이 좀 만든 것 같지 않나. 이런 소품 요즘 누가 쓴다고"라며 지적했다.

주방에 들어온 유재석과 이상엽은 너무 깨끗한 주방에 "이거 새 거야. 후드가 새 거잖아. 여긴 급조한 느낌이 많이 나. 주방 기구들도 너무 가지런 해"라고 했고 유재석은 "내가 예전에 떡갈비 튀겨봤는데 기름이 무지하게 튀어. 이렇게 깨끗할 수 없어"라고 의심했다.

이때 들어온 사장은 "(떡갈비) 하루에 천 개에서 이천 개 정도 팔린다. 추석이나 구정에는 삼천 개 이상 팔린다. 처음 가게를 시작할 대 만 원 짜리 한 장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하자는 게 취지였다. 떡갈비가 시장이랑 잘 어울리는 게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라며 떡갈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장님이 직접 떡갈비를 굽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솔라는 "근데 왜 여기서부터 뒤집어요"라며 사장의 떡갈비 굽기 실력을 의심했고 멤버들은 "예리했다"면서 솔라의 지적에 환호했다.

당황한 사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다 똑같이 구워집니다"라며 당황한 듯 답해 더욱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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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결국 솔라와 문별은 1번이 아닌 3번 육전김밥 집을 가짜로 선택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멤버들은 육전김밥 집 사장님의 진솔한 모습에 진짜라고 믿었지만 이는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가게 외관부터 메뉴까지 모두 가짜였다.

육전김밥 집은 원래 텅빈 사무실이었으며 초대박 김밥인 육전김밥은 맞은 편 육전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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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김밥 집 사장님의 남편은 가수 강두로 밝혀졌고, 사장님은 강두의 어머니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나타난 강두는 "육전 김밥 얼마나 연습했냐"는 질문에 "일주일 정도 엄마랑 같이 연습했다. 사실은 저희 어머니가 제일 고생하셨어요"라며 머쓱히 웃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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