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음바페, 하나의 목표로 뭉쳤다… “UCL 우승이 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30 11:07 / 조회 :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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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을 대표하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의기투합했다. 두 선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뭉쳤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최근 PSG의 오피셜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2017년 여름 PSG 유니폼을 나란히 입었다. 올해로 4년째 호흡을 맞추며 PSG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에게 목표는 똑같았다. 바로 UCL 우승이었다. PSG를 이끌고 유럽 정상에 서는 것을 원했다. 이는 PSG의 숙원이기도 하다. 프랑스를 평정한 PSG의 남은 목표로 UCL 정상 등극이다. 2019/2020시즌에 UCL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하며 준우승한 것은 뼈아팠다.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2014/2015시즌에 UCL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PSG는 UCL 경험이 있는 네이마르가 팀의 구심점으로 우승을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가장 큰 꿈은 UCL 우승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음바페도 “내 가장 큰 꿈은 PSG의 UCL 우승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우승을 바랐다.


또한 음바페는 “네이마르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다. 언제나 훌륭했다. 나는 네이마르를 보고 자랐다”고 네이마르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네이마르도 “모나코에서 뛰던 음바페를 기억한다. 빠르고 민첩하며 기술이 뛰어났다. 함께 뛰면 좋은 관계를 만들 것이라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월드컵 우승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서는 월드컵 우승이 목표”라고 하자 음바페도 “다시 월드컵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프랑스의 월드컵 정상 등극을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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