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상대로 답이 없다" BOS 지역 매체도 에이스 극찬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7.30 12:15 / 조회 :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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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AFPBBNews=뉴스1
보스턴 레드삭스 지역 매체가 류현진(34·토론토)의 투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따냈다.

그야말로 완벽한 투구였다. 주춤했던 모습은 지우고 다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떨어뜨렸다. 이적 후 첫 10승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 시즌이던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10승을 기록한 바 있다.

더욱이 동료 선수들의 잇따른 실책이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회 2사에서 유격수 보 비셋이 타구를 잡지 못하며 첫 실책을 범했다. 류현진은 침착했다. 헌터 렌프로를 3루 땅볼로 유도해 포스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회에 1사 후 코너 웡을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내보내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다음 J.D 마르티네스를 3구 삼진으로 잡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렇게 류현진은 팀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커리어 통산 평균자책점은 다시 2점대(2.99)로 진입했다. 보스턴 상대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를 마크했다.

경기 후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보스턴 공격은 류현진을 상대로 답이 없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허용했고, 시즌 3번째 맞대결만에 2승을 올렸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보스턴은 6안타를 때려땠는데, 크리스티안 바스케즈와 보비 달벡의 연속 2루타로 영봉패를 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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