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승우 효과? 최고 시청률 11%..역대 두번째 기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7.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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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조승우가 출연해 관심을 모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117회 '메신저' 특집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1.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평균 4.9%, 최고 7.5%,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6.6%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지난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의 삶 속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는 자기님들이 출연했다. 예능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통역가 샤론 최, 가수 SG워너비, 배우 조승우 자기님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일과 인생에 관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샤론 최는 국제영화제 통역 당시 비하인드부터 영화 연출을 꿈꾸는 본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한 SG워너비는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현재를 묵묵히 이야기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승우는 시종일관 뛰어난 센스와 재치로 웃음을 선사했으며, 진정성 있는 대화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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