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대중성-음악성 모두 인정…'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굳건한 입지 [종합]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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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AKMU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는 전날 하루 동안 국내외 주요 음원 유통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한터차트서 1위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낙하' 지난 26일 공개되자마자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은 뒤 이를 4일째 수성 중이다. 발매 직후에는 수록곡 모두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멜론에서도 최상위권 순위에 자리잡으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낙하' (with 아이유)는 AKMU의 내적 성장과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닿을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낙하는 비상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의미와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노래했다.

지난 2014년 공연에서 인연을 맺은 AKMU가 이른바 '아이유 이용권'을 사용하며 AKMU와 아이유의 조합이 완성됐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입증한 AKMU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7트랙 모두 오피셜 비디오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전쟁터' (with 이선희), '낙하' (with 아이유), 'Stupid love song' (with 크러쉬)가 공개된 가운데 30일에는 '째깍 째깍 째깍' (with 빈지노) 오피셜 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를 알리는 '째깍 째깍 째깍' (with 빈지노) 트랙 포스터에는 레트로풍 의상을 입은 AKMU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에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이 7월 30일 공개될 오피셜 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째깍 째깍 째깍'은 사람들의 말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니 본인의 소신대로 살라는 메시지를 내포한 곡이다. 소문, 소음, 아픔 등을 묵묵히 견디다 보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품었다.

악뮤는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초월자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그곳이다.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이 팝업 스토어에서 펼쳐질 다양한 전시는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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