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전설 “마라도나, 살아 있었다면 메시 껴안고 울었을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28 22:29 / 조회 : 270
image


[스포탈코리아] 아르헨티나 레전드 루이스 메노티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21 우승이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특별했을 거로 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한국 시간)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제패 이후 28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축구 강국 이미지의 아르헨티나지만, 유독 우승컵과는 연이 없었다. 1993년 우승 이후 4번이나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번번이 눈물을 흘렸다.

우승은 아르헨티나의 숙원이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 역시 대표팀 우승이 절실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데뷔 이후 16년간 우승이 없었다.

그만큼 이번 코파 아메리카 제패는 아르헨티나와 메시에게 의미가 크다.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자국에 첫 우승을 안긴 메노티는 마라도나가 살아 있었으면 특별한 감정을 느꼈을 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메노티는 28일 스페인 라디오 ‘비야 트리니다드’를 통해 “마라도나가 여기 있었다면, 이번 타이틀을 거머쥔 것에 기뻐했을 것이다. 그는 메시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4골 5도움을 기록해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된 메시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메노티는 “메시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메시는 우승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행복할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메시는 우리 팀을 위해 놀라운 일을 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경기에서 이길 준비가 돼 있다. 그는 동료들과 팀이 더 좋은 플레이를 하게 하는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사진=마르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