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교체 상관없이’ 빛난 이강인, 왼발은 명품 그 자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28 21:11 /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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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강인(발렌시아)의 왼발은 그야말로 명품이다.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남자 예선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한국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11분 황의조를 대신해 피치를 밟았다. 온두라스 수비수 카를로스 멜렌데스가 퇴장당해 한국이 수적 우위에 있었고, 분위기가 넘어온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이강인의 활약은 눈부셨다.

한국은 이강인 투입 후 더욱 공격에서 활기를 띠었다. 이날 이강인은 평소보다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과감한 슈팅으로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했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박스 바깥에서 김동현의 패스를 받아 지체 없이 왼발 슈팅을 때렸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온두라스를 완전히 침몰시키는 골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은 어떤 선수보다 일관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이강인의 경기력은 좋았다. 자신의 장기인 탈압박과 왼발 킥 능력을 과시하며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2차전 루마니아와 경기에서는 기록으로 드러났다. 후반 33분 느지막이 잔디를 밟은 이강인이지만,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견인했다. 루마니아전에서는 경기 조율보다도 순간적인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이 빛났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뛰고 있는 이강인이지만, 언제나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어떤 팀을 상대로도 자신의 진가를 100% 발휘하고 있다. 다가오는 토너먼트에서도 한국은 이강인 활용을 잘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B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31일 A조 2위와 격돌한다. 8강은 A조 3차전 결과에 따라 일본, 멕시코, 프랑스 중 한 팀과 맞붙게 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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