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땡깡, 댄서소나, 리나대장님/사진=순이엔티 |
국내 MCN 분야에서 급성장을 이루며 나날이 새로운 매력의 인플루언서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순이엔티는 60여명의 소속 인플루언서와 1억 6천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통해 직전연도인 2020년도 하반기 115건을 수주하고 진행한 실적으로 틱톡 최초 '해시태그챌린지'부문을 수상한 공식 MCN사 답게 올해 상반기는 315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엔티의 광고 수주나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비단 공식 MCN 자격을 갖고 있어서는 아니다. 틱톡(TIKTOK)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순이엔티는 광고 목적과 방법을 기획하여 트렌드를 접목시키고 유저의 인터랙션(좋아요, 팔로우, 공유 수 등)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를 캠페인에 녹여 제작하기 때문이다.
현재 광고시장에서는 밈(MEME)이라는 요소를 빼놓을 수 없다. 밈이란 사전적으로는 '비유전적 문화요소'라고 일컫지만 창작자를 제외한 모방자들의 모방에 의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형태를 의미한다. 이는 유행, 트렌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포인트를 알고 광고에 소구점을 높이는 역할을 순이엔티가 적절히 하고 있으며 그 수단으로서 미디어 플랫폼의 챌린지 혹은 해시태그 챌린지를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이렇게 만들어진 틱톡 캠페인이 삼성물산(에잇세컨즈)의 '8초모델챌린지'이다. 해당 캠페인은 6일간 총 4,100만뷰를 달성하며 UGC(유저참여율) 7,277, 공유 수 97,000회, 투표 참여 수 108,446개의 스코어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캠페인의 사례가 되었다.
독특한 발상과 트렌디한 광고를 통해 매출의 큰 성장을 보이는 순이엔티는 기획, 제작, 촬영 및 편집, 매니지먼트 등 광고제작에 필요한 전문화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종합 MCN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