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기금 기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28 07:04 / 조회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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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 상반기 조성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기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기부했다.

대전은 올 시즌‘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구단 – 선수 – 팬이 하나 되어 지역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구단은 연 3회에 걸친 티켓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선수단은 팬 투표로 선정된 월간 MVP에게 수여 되는 상품권을 기부하며 뜻을 모으고 있다. 또한 팬들도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전은 홈 개막전(3월 7일), 어린이날 홈경기(5월 5일) 프로모션 티켓 수익금과 온통대전 앱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기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교육 용품, 운동용품, 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은 앞선 23일에도 상반기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는 이진현, 박진섭 두 선수의 이름으로 의류, 축구화, 운동화 등의 운동용품을 대전 관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4개소에 기부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보금회 정태희 회장은 “복지혜택이 취약한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는 대전하나시티즌 구단과 선수,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이 소중히 전달되어 잘 쓰일수 있도록 공동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전은 하반기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부 참여는 온통대전 모바일 앱 접속 후, 온정나눔-아동학대예방 모금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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