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2020 발롱도르, 가짜 말고 진짜 받을 수 있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28 01:23 / 조회 :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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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0년 축구계는 누가 뭐라해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지배했다. 그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취소돼 주인공이 되지 못했던 레반도프스키가 뒤늦게 아쉬움을 풀 가능성이 열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프랑스 매체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발롱도르 수상을 책임지는 프랑스풋볼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세계 최고의 축구 개인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9/2020시즌 트레블을 비롯해 지난해에만 6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개인 성적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서 34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10경기 15골로 두 대회 모두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한 시즌 50골 고지를 넘긴 레반도프스키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신계 싸움에 마침표를 확실하게 찍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9/2020 UEFA 올해의 선수상,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남자선수상을 품었다.

그런데 정작 최고라 할 수 있는 발롱도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상식을 열지 않으면서 레반도프스키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쉬운대로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의 유명 래퍼에게 발롱도르 가짜 트로피를 받은 걸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만족했다.

이제 기회가 생겼다. 프랑스풋볼이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선정하지 않았던 2020년 수상자도 발표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020년 발롱도르도 2021년 수상과 함께 진행할 것이다. 2020년은 레반도프스키가 가장 유력하며 2021년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첫 타이틀을 거둔 메시가 7번째 수상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레반도프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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